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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30년 매출 100兆 쏜다...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변신

작성자
홈페******
작성일
2023-07-18 11:21
조회
680

LG전자 연구원이 하이비차저 충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가전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무형(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에 드라이브를 걸고 2030년 매출액 100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사장은 “앞으로 LG전자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최고 가전 브랜드에 그치지 않고, 사업모델과 방식의 혁신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도약하는 담대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러한 목표를 향해 일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방식까지 리인벤트함으로써 새로운 LG전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중·장기 미래구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변곡점으로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전기화(Electrification) 등을 꼽았다. 신사업에서는 전기차 충전 등 미래 영역에서 성장 모멘텀을 발굴한다.

LG전자는 지난 수 년간 시장현황과 사업모델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 휴대폰, 태양광 등의 한계 사업을 과감히 종료하는 대신 미래 고성장 영역에 자원을 집중해 왔다. 향후에도 이와 마찬가지로 높은 잠재력이 예상되는 신사업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단순 충전기 판매에 그치지 않고 관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LG전자는 최근 자회사 하이비차저(HiEV Charger)를 통해 국내향 제품 4종을 출시했으며, 내년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한다. 연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추가 생산기지 구축도 시작할 계획이다.

Zdnet korea  narilee@zdnet.co.kr  발췌